| 타조 이야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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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높이 약 2.4m,등 높이 약 1.4m, 몸무게 약 155kg이다. 수컷의 몸은 흑색이다. 날개깃은 16개, 꽁지깃은 50~60개나 있으며, 모두 흰 술 모양 깃털이다. 암컷은 몸이 갈색이며 술 모양의 털도 희지 않다. 수컷의 깃털은 원래 부인들의 모자나 그 밖의 장식품에 이용되어 왔었다. 타조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새로 다 성장한 것은 체중이 150~200kg까지 나가며, 키는 2.0~2.5m나 된다. 타조는 15분 이상 시속 50km로 달릴 수 있으며 질주할 때는 70km에 이른다. 날지 못하는 새를 주금류라 하는데 5종류가 있고 그 중에 타조는 아프리카 타조를 말하며 사육의 주종이다. 가늘고 긴 다리 위에 100kg이 넘는 거대한 몸집이 뭉쳐 있고 또 그 위에 가늘고 긴 목과 작은 머리를 가진 타조는 신기하기만 하다. 커다랗고 맑은 아름다운 눈과 긴 속눈썹을 보고 있으면 호기심이 저절로 생기고 오리주둥이 같은 둥그런 부리는 사람을 쪼아도 아프지 않다. 허벅지와 배까지 털이 없어 발가벗은 느낌이 들고 하얗고 까만 긴 깃털은 부드럽고 포근해 보인다. Ostrich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타조는 공룡 즉 타조룡(Ostrich Dionsaur)에서 분화하였으며 파충류의 특성이 많이 남아 있는 기이한 동물이다. 타조는 용골돌기(Keel)가 없는 편평한 가슴뼈를 가진 날 수 없는 뼈구조며 요추(허리척추)가 없는 것도 공룡과 비슷하다. 두개골 구조도 공룡과 유사하며 공룡의 자세와 걸음걸이 특징을 보존하고 있다. 8~9천만년 전 백악기 중엽에 파충류에서 분화할 때 조류와는 상관없이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. 다만 6천 5백만년 전 파충류인 공룡은 멸종하였으나 타조는 적응력이 강하고 쓸모 없을 것 같은 깃털이 있어 사실 이 동물은 깃털만 있지 조류와는 거리가 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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